[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는 전통음식의 이해를 돕고 바른 식생활교육을 위해 ‘우리아이와 함께하는 김치담그기체험’에 참여할 대상을 26일부터 11월 10일까지 400명을 모집한다.

이번 체험은 둔덕시골농촌체험센터에서 11월 26일부터 12월 11일까지 3주 동안 주말에 진행된다.
전통발효음식의 역사와 전통, 우수성에 대해 알아보고 점점 줄어드는 김치 담그기 전통문화를 아이와 함께 배워보는 가족단위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연도별 1인당 하루 김치소비량이 2010년 108.1g에서 2017년 96.3g, 2018년 89.2g, 2019년 86.4g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번 체험은 1회성의 체험으로 끝나지 않도록 조리법을 제공하고 어렵다고 생각한 김치를 쉽게 만들 수 있도록 하여 소비 증진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정거룡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가족이 함께 김장을 하면 가족애를 키우고 지역 로컬푸드와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게 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수 있다며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식생활교육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거제시농업기술센터 (055-639-6526)와 (사)식생활교육경남네트워크(055-256-8896)를 통해 문의 할 수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