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돌 주제로 몽돌쌓기 · 몽돌물수제비 · 몽돌보물찾기 등 몽돌체험도 진행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 가을밤바다를 아름답게 수놓던‘거제몽돌해변불꽃축제’가 3년만에 재개된다.
거제시 동부면(면장 이옥우)은 지난 3년 간 코로나로 열지 못했던 거제몽돌해변 불꽃축제를 오는 29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29일 저녁 6시 축제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가수 등 공연을 시작으로 7시 개막식과 뒤이어 약 15분 간 형형색색의 조명과 불꽃이 학동 밤바다를 수놓으며 화려한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야간 불꽃쇼 이외에도 오전 11시부터 플리마켓, 로컬푸드 등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우리나라 최고의 몽돌해변 답게 몽돌을 주제로 몽돌쌓기, 몽돌물수제비, 몽돌보물찾기 등 다양한 몽돌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3년 만에 개최되는 지역 대표 축제답게 동부면과 학동마을회 외에도 주민자치회, 발전협의회, 이장협의회, 새마을 부녀회, 적십자봉사회,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등 모든 기관단체 및 면민 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 그 의미 더 할 것으로 보인다.

이옥우 동부면장은 “3년만에 재개된 만큼 낭만있는 가을 밤바다를 따뜻하고 화려하게 밝혀줄 불꽃쇼를 준비했다"면서 "불꽃쇼 이외에도 몽돌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펼쳐질 예정으로, 아름다운 거제 밤바다에서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 만들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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