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 기자] 태백시자율방범연합대(대장 심우섭)가 주최·주관한 제15회 직무경진대회가 23일 장성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이상호 태백시장, 이철규 국회의원, 문관현 도의원, 고재창 시의장, 이경숙 부의장, 심창보 시의원, 김재욱 시의원, 정연태 시의원, 최미영 시의원, 노동열 태백경찰서장, 심우섭 태백시자율방범연합대장, 김용태 강원도자율방범연합회 수석부회장, 대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우승기 반납, 선수 선서, 시정발전과 지역방범활동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 대회사와 축사, 자율방범대원들의 직무 능력 배양을 위한 교통수신호 교육 등이 실시됐다.

2부에서는 대원 화합 행사로 다양한 체육행사와 경품 추첨이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펼쳐졌다.

또한 태백시자율방범자문위원회(회장 이찬영)는 태백시자율방범연합대(대장 심우섭)에 발전기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지역의 범죄예방과 치안유지를 위해 봉사하며, 안전한 태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시는 자율방범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직무능력 향상과 대원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태백시자율방범연합대 대원들은 범죄 취약지역 순찰과 각종 행사장 교통통제 봉사 등 지역 치안은 물론 지역의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또한, 태백시자율방범연합대는 지난 9월 4일 강릉시 강남축구공원에서 열린 제7회 강원도자율방범연합회 주관의 직무경진대회에서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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