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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비상'방역 강화와 관계부처 협력 통한 총력 대응 체제
  • 김연학 기자
  • 승인 2022.10.21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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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중수본부장은 농림축산식품부·행정안전부·환경부·농림축산검역본부 등 관련 기관 및 지자체가 참석하는 방역상황 회의를 개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조치 상황 및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경북 예천 소재 종오리 농장(9,500여 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행정안전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조치를 강화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황근 중수본부장은 농림축산식품부·행정안전부·환경부·농림축산검역본부 등 관련 기관 및 지자체가 참석하는 방역상황 회의를 19일 오후에 개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조치 상황 및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중수본은 발생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출입 통제,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경북도와 발생농장 계열사 가금농장·축산시설(사료공장·도축장 등)·축산차량에 대해서는 18일 오전 11시부터 19일 오전 11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를 실시했고, 발생농장의 종오리는 19일 오전 3시경 긴급 살처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방역대(발생농장을 기준으로 반경 10km) 내 19개 농장과 발생농장과 역학적으로 관련된 농장·시설·차량에 대해 이동 제한 조치 및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류인플루엔자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중수본은 전국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 가금농장 인근 소하천∙저수지 인접도로, 농장진입로 등에 가용한 소독 차량 801대를 투입하여 집중 소독을 추진하고, 감염 농장의 조기 발견을 위해 방역에 취약한 오리농장과 전통시장 거래농장의 가금에 대한 일제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정황근 중수본부장은 농림축산식품부·행정안전부·환경부·농림축산검역본부 등 관련 기관 및 지자체가 참석하는 방역상황 회의를 개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조치 상황 및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아울러, 가금농장의 방역 의식 제고를 위해 가금 생산자단체와 지자체 농장전담관을 통해 전국 가금농장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농장 4단계 소독 요령을 포함한 방역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경북지역 산란계 밀집단지인 영주 동원·소백 양계단지, 봉화 도촌 양계단지, 칠곡 칠곡농장 등 4개소를 포함한 전국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일제 점검(10.17.~21.)하고 있다.

정황근 중수본부장은 이날 점검 회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및 발생 차단을 위해서는 야생조류 감염 여부를 선제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환경부는 철새 도래 현황, 야생조류 검사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전파해 주시고 철새도래지 출입 통제·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지자체는 철새도래지와 산란계 밀집단지에 대해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소독·점검하는 등 가축전염병 발생 및 확산 방지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사육 농가는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농장진입로 생석회 도포, 축사 출입 전 손 소독 및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외부 매일 청소 등 농장 소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강조하면서 "사육 가금에서 폐사·산란율 저하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경우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가축전염병 의심 신고 전화: 1588-9060, 1588-4060)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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