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보건소는 이동진료 장비를 갖춘 구강보건 이동진료차량으로 찾아가는 구강보건 예방 서비스를 실시해 오고 있다. 

‘구강보건 이동진료차량’은 지난 10여년 동안 거제 관내를 순회하며 지역주민의 구강질환 예방을 도모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잠시 중단됐으나 올해 4월부터 다시 운행해 시설 장애인 및 지역아동센터 (12개소, 424명), 사회복지시설 (11개소, 368명) 등 구강 예방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 연말까지 의료취약지역 경로당(8개소)과 농어촌 초등학교·병설유치원(7개소), 노인요양기관(3개소)을 순회 진료할 예정이다.

구강보건 이동진료차량은 구강검진 및 상담, 불소도포·스케일링, 발치 등 구강건강 예방 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바른 칫솔질법 및 구강보건교육 등을 안내해 스스로 구강 관리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송정희 건강증진과장은 “구강보건 이동진료차량으로 의료취약계층의 구강건강 불평등 해소와 관리 능력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며 "다양한 구강건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구강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거제시 보건소 건강지원팀(☎055-639-6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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