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경상남도지부(지부장 김유성)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호국 역사 속으로' 떠나는 현충시설 체험 · 탐방을 실시한다. 

경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박현숙)이 후원하고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경상남도지부(지부장 김유성)가 주관하는 이번 탐방 행사는 우리고장 현충시설 탐방을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순국선열과 호국영웅, 국가유공자의 나라사랑정신을 계승하고자 마련됐다.

60여 명의 보훈단체 탐방‧체험단이 창원충혼탑을 참배하고 애국지사사당,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등 지역 현충시설을 탐방한다. 

김유성 지부장은 "이번 탐방이 국가보훈처가 시행하는 ‘현충시설 기념관 안내’ 앱 서비스를 많이 알릴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거동이 불편하고 연로하신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이 내 집 안방에서 휴대전화로 편리하게 기념관을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현충시설 기념관 안내’ 앱 서비스는 98개 전국 기념관 정보가 탑재되어 있다.

경남 지역 현충시설은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 항일독립운동가 주기철 목사 기념관, 함안 산돌 손양원목사 기념관, 대암 이태준 기념관, 의열기념관, 밀양독립운동기념관  6개 기념관이 포함돼 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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