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는 17일부터 20일까지 비상대비 실효성 검증과 시행절차 숙달을 통한 지역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2022년 충무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훈련 중점사항으로 △비상대비계획 및 비축물자 현장점검 △인력동원훈련 △차량동원훈련 △국가중요시설 점검 등으로 계획되어 있으며 훈련 2일차 18일에는 육군군수사 종합정비창에서 기술인력동원훈련을 실시했다.

기술인력동원훈련은 국가비상사태 시 군사작전지원과 정부기능유지에 필요한 기술인력을 적시에 지정된 사용기관으로 신속히 동원하기 위한 절차를 숙달하고, 동원된 기술인력을 실제작업에 투입하여 임무를 수행하는 훈련이다. 

이날 사전에 훈련통지서를 교부받은 훈련대상자는 지정된 훈련장소에 응소하여 신분확인, 간이신체검사, 입소식, 비상대비업무에 대한 소개와 사용기관의 임무․역할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계획된 10명 전원 참석으로 100%의 응소율을 보였다.

거제시 박원석 시민안전과장은 “훈련에 적극 참여해준 분들께 감사드리며 비상사태시 즉각 임무수행이 가능하도록 평상시 지정관리 훈련체계를 확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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