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7일 오후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집현전 강좌에 초청받아 대학원생들에게 ‘경남도지사에게 듣는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 뒤 질문을 받으면서 웃고 있다.

‘경남도지사에게 듣는다’ 주제 특강···창조와 도전, 열정의 기업가 정신 강조
진정한 지방자치 해법으로 ‘부울경 통합 자치단체 출범’ 제시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7일 오후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집현전 강좌에 초청받아 대학원생들에게 ‘경남도지사에게 듣는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현재 대한민국과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진단하면서 집단주의, 포퓰리즘과 같은 부정적인 요소들을 극복하고, 기본을 지키며 상대방을 수용하는 사회로 나아가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사회 구성원 모두가 급변하는 시대에 창조와 도전, 그리고 열정의 기업가 정신을 가져야 함을 당부하며, 창원시장과 경남도지사로서 겪었던 행정 경험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7일 오후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집현전 강좌에 초청받아 대학원생들에게 ‘경남도지사에게 듣는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느낀 지방자치의 한계를 언급하며 수도권 집중에 대응하고 지방·인구 소멸 가속화를 막고자 ‘부울경 통합 자치단체 출범’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한편,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집현전 강좌에서는 정부·지자체 공무원, 전문가, 학생들에게 화제가 되는 정치적 현안이나 인물에 대해 토론하는 장을 제공하고자 서울대학교 측에서 기획해 개최하고 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7일 오후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집현전 강좌에 초청받아 대학원생들에게 ‘경남도지사에게 듣는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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