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눈물젖은 두만강 이시우 전국가요제가 지난 15일 거제시 장승포수변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제10회 눈물젖은 두만강 이시우 전국가요제가 지난 15일 거제시 장승포수변공원 특설무대에서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거제지회(대표 조유정) 주관으로 제28회 거제예술제와 연계해 개최됐다.
특히 이 행사는 가요전문채널 가요TV의 ‘가요는 즐거워’ 녹화방송으로 진행됐다,

 이시우 전국가요제는 거제가 낳은 작곡가 故이시우(1913~1975)선생의 음악적 업적을 기리고 우수한 신인가수를 발굴하는 전국 가요제다.
지난 10월 2일 전국에서 30명이 응모해 예선전을 치렀고, 예선전을 통과한 실력자 9명이 이날 본선무대에 올랐다.
참가자들은 이날 가요제에서 열띤 경합을 펼치며 저마다의 매력과 끼를 발산했다.

제10회 눈물젖은 두만강 이시우 전국가요제가 지난 15일 거제시 장승포수변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가운데 박종우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종우 거제시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경연 중간 중간 초대가수 박우철, 홍잠언, 조유정, 고재억, 하지하의 공연으로 눈과 귀가 즐거웠고 시민들과 관객이 함께 즐기며 참여한 DJ Tan의 디제잉공연으로 가요제의 분위기가 한껏 달아 올랐다.

이번 가요제 경연 결과, 대상 강경렬(고성), 금상 장명훈(거제), 은상 김상규(통영), 동상 백동용(거창), 인기상 조용대(사천), 가창상 조민혁(영천), 특별상 김갑현(용인), 화합상 황승화(거제)가 상금과 함께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가수 인증서를 수여했다.

제10회 눈물젖은 두만강 이시우 전국가요제가 지난 15일 거제시 장승포수변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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