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 기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지난 국방부에서 추진하는 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 지원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에 유해발굴감식단 김영선 유가족관리과장은 14일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우리 시를 방문해 국방부장관 감사장과 감사패를 전달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은 전쟁 후 산야에 묻힌 13만여 호국 용사들의 유해를 발굴해 국립현충원에 안장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된 국가 호국보훈사업이다.

한동구 부시장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전사자들의 유해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유가족 찾기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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