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합천군치매안심센터는 아름다운 가을을 맞아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치매 예방군, 인지 강화자 및 가족들에게 지역사회에 건강한 치매 인식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회적응 활동(가을 나들이)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가을 나들이는 치매예방군, 인지강화교실을 이용하는 대상자와 가족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사회적응 활동을 위해 커피 체험 마을을 방문하여 커피나무 심기, 커피 로스팅과 시음 등을 체험하고, 신소양 체육공원의 핑크뮬리 길 걷기 등 대상자들의 치매예방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했다. 

합천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진단군, 경도 인지 저하자 및 정상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쉼터, 인지강화교실, 치매 예방 교실)을 무료로 제공해 가정에서 머물지 않고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함으로써 사회적 접촉 및 교류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미경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제공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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