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창군은 지난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3년 주민참여예산 기획보건사업소 분과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기획보건사업소 분과위원회는 기획예산담당관, 보건소, 수도사업소, 체육시설사업소, 거창사건사업소의 2023년 주요업무계획 중 신규사업 27건과 주민참여예산 2건에 대해 논의했다.

2023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제출된 사업 2건 중 지역주도형 주민참여예산인 ‘주민참여예산으로 가북면민 건강 지키기’는 마을회관, 경로당에 자동전자 혈압계를 설치하는 사업 1건이 최종 선정됐으며, 12월 거창군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오늘 개최한 기획보건사업소 분과위원회 외에도 다른 분과위원회를 개최하여 주민의 목소리가 담긴 주민밀착형 사업들이 2023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과 참여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오는 14일에는 행정복지 분과위원회와 경제산업 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19일에는 농업 분과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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