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경제복지여성위원회는 12일 두산중공업 내 수소액화플랜트 구축 사업지와 마산 로봇랜드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 의정활동을 벌였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시의회 경제복지여성위원회(위원장 박선애)는 12일 두산중공업 내 수소액화플랜트 구축 사업지와 마산 로봇랜드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 의정활동을 벌였다.

먼저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점 논의되었던 수소액화플랜트 구축 사업지를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듣고 현장을 점검, 사업 진행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곳은 민-관이 협업해 구축한 첫 번째 액화 플랜트 사업지로 성산구 두산중공업 부지 내 건설됐다.
올 12월 완공 후 내년 상업운전을 실시, 연간 1,800톤의 액화수소를 생산해 지역 수소충전소에 공급할 예정이다.

창원시의회 경제복지여성위원회는 12일 두산중공업 내 수소액화플랜트 구축 사업지와 마산 로봇랜드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 의정활동을 벌였다.

이어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위치한 경남로봇랜드재단을 방문해 테마파크 및 로봇산업 관련 현황을 듣고, 전시체험시설과 콘텐츠를 둘러봤다.
위원들은 현재 방문객에게 제공하고 있는 콘텐츠에 로봇랜드만의 차별점을 부각시켜 다각적인 운영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도록 관계자들에게 요청했다.

박선애 위원장은 “현재 수소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우리 시에 수소액화플랜트 구축은 창원의 수소경제 인프라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며 “향후 수소충전소 방문 등 지속적인 현장활동으로 수소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로봇 산업과 관련해서도 위원들과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나가겠다”며 “로봇랜드 운영 활성화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