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12일 시청 블루시티홀에서 박종우 거제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및 공직유관기관 고위직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이 강의하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12일 시청 블루시티홀에서 박종우 거제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및 공직유관기관 고위직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4대 폭력예방교육은 매년 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필수교육으로, 2021년부터는 기관장 및 고위직을 대상 맞춤형 교육이 의무화되어 별도 소규모 대면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은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간부 공무원의 역할을 강조했으며, 성희롱·성매매 및 2차 피해 주요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거제시는 12일 시청 블루시티홀에서 박종우 거제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및 공직유관기관 고위직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이 당부말을 하고 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 제고를 통한 평등한 직장문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간부 공무원들의 책임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양성이 평등한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거제시는 간부 공무원을 제외한 전 직원(공무원, 공무직, 사회복무요원 등)을 대상으로 사이버 교육을 이수토록 해 4대 폭력예방과 근절을 위한 올바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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