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한국예총합천지회(지회장 이점용)에서 주최하고 합천음악협회(협회장 신석봉)가 주관한 '2022년 합천 전국음악경연대회' 행사가 지난 8일 오전 9시부터 합천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합천군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 전국음악경연대회로 유망한 음악인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한 대회로 참가부문은 성악, 목․금관, 타악, 현악, 피아노, 실용 등 6개 종목이다.

참가자격은 초·중·고등, 대학, 일반부로 나누어 신청을 받았으며 122개팀, 350여 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결과 경북예술고등학교 정유진 양이 전체대상을 차지했으며 각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지도자상 등 109명을 선정해 수상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격려하기 위하여 참석한 김윤철 합천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하여 음악인 여러분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훌륭한 음악가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수려한 합천에서의 소중한 기억을 널리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