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일 청송소방서 예방안전과와 연계해 안덕면 문거1리 치매보듬마을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및 심폐소생술 방법을 포함한 응급대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CPR) 방법,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등 응급환자 발생 시 유용하게 활용 할 수 있는 응급처치 방법들을 일반이론 뿐만 아니라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 위주의 교육진행은 어르신들이 응급상황을 마주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적절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일상생활에서 오는 심정지 상황은 언제 어디서든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더불어 치매보듬마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2022년 치매보듬마을에 안덕면 문거1리를 지정해 치매 친화적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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