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 기자] 태백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정숙경)는 지난 1일 검룡소에서 관내 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숲길걷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세계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해 자살에 대한 경각심과 자살예방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생명 지키기 7대 선언 낭독을 시작으로 따뜻한 말 건네기 포토존, 자살예방 OX퀴즈, 스트레스 해소 신문지 타파 등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됐다.

정숙경 센터장은 “이번 숲길걷기 행사를 통해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며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나 자신을 더 소중히 여기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울증 및 자살사고, 정신건강에 대한 상담을 원하는 관내 주민들은 태백시건강복지센터(☎554-1378)로 문의하면 된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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