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는 지난 29일 거제면 옥산마을회관에서 2022년 찾아가는 농기계순회수리 및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경상남도농업기술원, 거제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농기계순회수리‧교육, 도로교통법규 현장실습과 함께 농업기계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농기계에 야광반사지 부착 등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교통안전교육은 거제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올해 2번째 실시하는 것으로 농번기철 농기계, 경운기와 오토바이 사고예방과 고령 농업인들의 안전보행을 강조했다.

농기계 순회수리는 3월부터 10월까지 205개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순회수리교육을 70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10월 연초 천곡, 동부 수산, 둔덕 유지, 사등 지석마을이 계획돼 있다.

특히, 올해는 1,800만원의 순회 부품비를 증액 확보해 5만원 미만의 부품에 대해서는 무상으로 지원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도 해결해주고 있다.

정거룡 거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노령의 농업인을 위해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여 농업인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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