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제68대 부산구치소장으로 일반직 고위공무원 박수연 소장(48세)이 취임했다.

박수연 소장은 2000년 교정직 5급 행정고시(43회)로 임관하여 광주지방교정청 사회복귀과장, 서울지방교정청 직업훈련과장, 제주교도소장, 법무부 심리치료과장, 서울지방교정청 총무과장, 서울남부교도소장, 부산교도소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 예방과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별도의 취임식은 생략됐고, 박수연 소장은 출근 후 곧바로 초도 순시를 실시하며 기관 현황과 방역실태 등을 점검했다.

박수연 소장은 직원들에게 보낸 비대면 방식의 E-메일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개인방역 수칙의 철저한 준수, 인권과 질서의 조화를 통해 신뢰받는 부산구치소에 기여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안전과 수용자 교화 및 사회복귀에 보람이 넘치는 교정기관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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