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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댓글 조작' 김경수, 9월 가석방 심사서 탈락심사 대상 올랐으나 '부적격' 판단···이병호·문형표는 포함
  • 정종민 기자
  • 승인 2022.09.2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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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혐의로 유죄가 확정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수감을 앞두고 7월 26일 창원교도소 정문 앞에서 자신의 심경을 밝히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복역 중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9월 가석방 심사에는 포함됐으나 부적격 판단으로 가석방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지사는 전날 열린 법무부 가석방 심사위원회 회의에서 9월 가석방 심사 대상에 올랐지만 최종 '부적격' 판단을 받아 출소가 무산됐다.

김 전 지사는 '드루킹' 김동원씨 일당과 공모해 2016년 말부터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문재인 전 대통령의 당선을 위해 여론을 조작한 혐의로 기소됐다.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혐의로 유죄가 확정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지난해 7월 26일 수감을 앞두고 창원교도소 정문 앞에서 자신의 심경을 밝히고 있다.

2019년 1월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가 77일 만에 보석으로 풀려났지만, 지난해 7월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돼 창원교도소에 재수감됐다.

이병호 전 국정원장과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가석방 심사에서 적격 판정을 받아 출소가 결정됐다.

이 전 원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특활비 21억을 지원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7월 대법원에서 징역 3년 6개월을 확정받았다.

문 전 장관은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찬성하도록 국민연금공단에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 4월 징역 2년 6개월을 확정받았다.

이 전 원장을 비롯한 9월 가석방 대상자들은 이달 30일께 석방될 예정이다.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혐의로 유죄가 확정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수감을 앞두고 창원교도소 정문 앞에서 자신의 심경을 밝힌 뒤 허리숙여 인사하고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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