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 직원 25명은 14일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일월면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영양교육지원청 직원 25명은 고령으로 인해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김 모씨 농가를 위해 일월면 주곡리에 위치한 5,102㎡ 규모의 고추밭에서 고추를 수확했다.

일손을 지원받은 김 모씨는 “몸도 아프고 인력을 구하기도 힘든 상황이라 막막했는데 교육지원청의 도움 덕분에 무사히 올해 결실을 수확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경 영양교육장은 “더운 날씨에도 구슬땀 흘리기를 마다하지 않은 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장을 찾은 오도창 영양군수는 “업무에 바쁘신 와중에도 지역사회에 헌신하여 주시는 교육장님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직원 여러분들 덕분에 한층 살기 좋은 영양군이 되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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