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는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한 정부시책에 동참하고자 ‘다양한 우리 쌀 활용 홈베이킹 교육’을 지난 8월 17일부터 9월 7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했다.

농업인과 농촌지역 소비자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쌀 소비를 주도할 지역 전문리더를 육성하고 우리 쌀의 다양한 활용방법 및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추진했다.

우리 쌀의 이해 및 중요성 등 이론교육과 현대 소비트랜드를 반영한 습식 쌀 고구마스콘, 파인애플 습식파운드케이크, 올리브치즈치아바타, 잡곡크리스피표고쌀쿠키 등의 실습교육을 병행해 추진했다.

특히 쌀로 만든 다양한 베이킹 실습으로 밀가루로 만든 빵보다 맛과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인식을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교육생들은 “우리 주식인 쌀이 이렇게 다양한 요리법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으며, 주변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김종부 농업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이 우리 쌀 소비 촉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쌀 활용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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