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시장 박종우)가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2년 하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의 융자 규모를 확대해서 지원하기로 했다.

이 번 조치는 기업들의 요청과 지역경제의 안정적인 회복과 기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시장의 특별 지시로 시행하게 되었다.

주요변경 내용은 ▲ 2022년 하반기 융자규모를 당초 200억에서 400억원 규모로 늘리고, ▲ 업체별 지원한도액도 우대기업 여부에 따라 3억에서 5억까지 지원하던 것을 차등없이 일괄 5억원 이내로 확대하게 된다.

따라서 자금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관내 중소기업은 업체당 최대 5억원까지 3년 동안 3%의 대출이자를 거제시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기타 지원대상과 신청절차 등은 기존과 동일하다. 신청은 9월 1일부터 하반기 자금 소진 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조선산업일자리과 기업지원팀(☏639-41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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