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 기자] 태백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정숙경)는 지난 2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황지자유시장 1층 고객센터에서 소상공인 대상으로 ‘소상공인 희망지키미’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신적 피로감이 누적되어 있는 황지자유시장 소상공인들의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심리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센터는 정서적 안정과 마음 건강의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심리지원키트(비타민외 1종)’를 제공했으며, 시장에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마음건강 선별검사, 스트레스 측정, 손 마사지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정숙경 센터장은 “본 행사 외에도,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이상 반응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정신건강 에너지 재충전의 기회를 도모해 일상회복과 심리안정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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