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Ctrl+Create : 나만의 석고원형 만들기>를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 눈높이에 맞춰 문신의 예술세계와 작품을 감상하고, 직접 석고 원형 작품을 제작해볼 수 있게 기획했다.
참여 모집부터 시민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6회 진행해 학생과 학부모 1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 한 이들은 “앞으로도 문신 작품을 활용한 프로그램 더 만들어주세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아이가 흥미로워했습니다” 등 소감을 전했다.

문신미술관은 이번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을 위해 겨울방학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9월에는 성인도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문신 아카데미: 균형'도 개강할 예정이다. 

창원특례시 정숙이 문화예술과장은 “미술관에서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확인한 만큼 향후 겨울방학 교육프로그램도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체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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