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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까지 찜통더위 계속···7일부턴 장맛비태풍 에어리는 내일 일본에 상륙
  • 정종민 기자
  • 승인 2022.07.0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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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낮 기온이 34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창원특례시 공원 물놀이장에서 더위를 식히려고 물폭탄을 맞고 있는 어린이와 시민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장마철에 접어들었지만 30도를 훌쩍 넘는 푹푹 찌는 듯한 더위가 기승이다.

일본으로 향하는 태풍 에어리가 덥고 습한 공기를 뿜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5일도 찜통더위는 계속되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다.

이날 서울의 낮 기온이 34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오늘만큼 덥겠다.

또 밤에도 열기가 식지 않아서 열대야가 이어지는 곳이 많겠다.

특히 내륙 곳곳으로는 6일까지 전국 많은 지역에 강하고 요란한 소나기가 자주 지나겠다.

기상청이 4일 오후 5시 20분 발표한 태풍, 풍랑, 호우, 폭염특보 발효 현황.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목요일인 7일부터는 전국에 다시 장맛비가 내리면서 폭염은 한풀 꺾일 전망이다.

4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에어리의 영향으로 현재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오후 1시를 기해서는 제주도 남쪽 안쪽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되며, 제주도 앞바다(북부 제외)에도 물결이 점차 높아지면서 이날 오후 풍랑주의보가 내려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5일까지 제주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 높이로 매우 높게 일겠다고 예보했다.

태풍 에어리 예상 진로도.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또한 제주도 해안에는 5일 오전까지 너울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이나 방파제,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에어리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중심기압 996헥토파스칼(hPa)에 최대풍속 초속 18m로 세력이 비교적 약한 태풍이다.

현재 서귀포 남남동쪽 360㎞ 해상에서 시속 19㎞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으며 오는 5일 일본에 상륙한 뒤 열대저압부로 약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어리가 일본을 향할 것으로 예상돼 제주도 육상에는 직접적인 태풍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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