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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AI 돌봄 서비스로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 처리“도와달라” 외친 독거 어르신 응급 수송 도와....안전하게 이송
  • 이선우 기자
  • 승인 2022.06.2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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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선정된 돌봄서비스 대상자에게 인공지능(AI) 스피커 설치 후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이선우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지역사회통합돌봄 시범사업’의 일환인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스마트케어' 돌봄 사업으로 위급한 상황에 처한 독거 어르신을 신속하게 병원 응급실로 이송되도록 지원했다.

6월 초 '스마트케어' 돌봄 대상자로 선정된 원신흥동 김 모 씨(74세)는 자녀와의 관계가 단절돼 보호자가 없는 독거 어르신으로, 평소 지병으로 많은 약을 복용 중이었다.

지난 23일 오전 6시 44분쯤 심장 통증을 느낀 김 씨는 “지니야, 119 불러줘” 라고 외쳤다.

KT 관제시스템으로 응급 상황임이 확인되면서 신속히 119에 신고 접수해 구급차를 타고 7시 10분쯤 을지대학교병원 응급실에 도착했다.

현재는 심장 수술이 필요한 상태로 확인돼 수술을 앞두고 있으며, 긴급의료비 지원 검토 및 퇴원 후 사례관리 대상자로 등록되어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노은3동 독거 어르신 이 모씨(73세)도 24일 새벽 2시 42분쯤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살려줘요”라고 외쳤고, 긴급 출동한 119에 의해 선병원 응급실로 안전하게 이송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AI 스피커가 홀로 사는 어르신의 말벗이 될 뿐 아니라 위급상황을 알려주는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구민이 더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돌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선우 기자  lsw1024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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