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경북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은 22일 지난해 이후 임용된 신규공무원 19명을 대상으로 소통·공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외부 강사를 초빙해 영양청 대회의실에서 민원 응대 교육을 실시한 후, 영양의 명소인 ‘선바위’로 장소를 옮겨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숲길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연수는 ▷민원인의 마음을 사로잡는 실전 민원 응대 ▷MZ세대와 기성세대와의 공감소통 ▷기관장과 신규공무원 소통을 위한 거꾸로 멘토링 ▷ 선바위 트래킹 순으로 진행됐다.

신규공무원들은 “민원인을 대면 또는 전화응대 할 때 어려운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 연수로 여러 가지 스킬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며 "앞으로 민원인 응대를 할 때 한층 자신감 있게 응대할수 있을 것 같아 유익한 연수였다”고 말했다.

이경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신규공무원의 조직문화 이해도를 높이고, 조직 내에서 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직원, 주민 등 다양한 민원인과의 소통·공감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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