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경남도의회 김하용 의장(오른쪽)과 장규석 부의장이 이번 6.1지방선거 출마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국민의당 중앙당 방침 늦어져 자신을 알리지 못한 상태서 경선 치러야"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지난 대선에서 안철수 후보를 지지하며 국민의당에 입당했던 경남도의회 김하용 의장과 장규석 부의장이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합당한 가운데 경남도의원 출마로 선회했다.
김 의장과 장 부의장은 21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회견을 열고 이러한 입장을 밝혔다.
김 의장과 장 부의장은 자신들의 소속이던 국민의당이 국민의힘과 합당하면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창원시장과 진주시장 선거 출마를 저울질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합당에 따라 국민의당 후보들의 추가 신청을 받고 곧바로 100% 국민경선 여론조사를 할 예정이다.
![]() |
| 경남도의회 김하용 의장(오른쪽)과 장규석 부의장이 이번 6.1지방선거 출마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이에 대해 김 의장과 장 부의장은 "제20대 대선에서 안철수 후보와 함께하겠다고 선언하고, 그 이후 단일화에 합의하며 정권교체를 이뤄냈다. 그러나 여러 사정으로 합당이 차일피일 미뤄지다가 지난 18일에야 합당 선언이 있었다"면서 "국민의힘 공관위가 경선방침을 박힘에 다라 저희를 포함한 159명의 국민의당 후보들은 그간 중앙당 방침이 정해지지 않아 마냥 기다리다가 명함 한 장 못 돌리고, 자신을 알릴 문자메시지 한번 보내지 못한 상태에서 경선을 치러야 하는 곤란한 처지에 놓이게 됐다"고 하소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추가 공천 절차 진행은 불공정한 경선이고, 17개 광역단체장과 4개 특례시장이 추가신청 대상에서도 제외돼 국민의당 후보에 대해 경선자격마저 원천봉쇄 했다"며 "국민의당 출신을 무시하는 처사가 아니냐"고 따졌다.
김 의장과 장 부의장은 "여론조사 경선이 같은 출발선상에서 시작하지 못할 상황이라면 국민의당 후보가 있는 경남은 최소한의 기간이라도 경선 일정이 반드시 연기돼야 한다"며 "이번 지방선거에 저희는 광역의원으로 공천 신청을 할 수밖에 없는 처지다"고 밝혀 도의원 도전 의사를 밝혔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