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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윤 의원 "창원시 백년대계 위해 미치도록 일 하고 싶었지만, 윤석열 정부 성공 위해 백의종군""창원시장 선거, 공관위 결정 존중···창원토박이 국회의원으로 창원시 발전 위한 더 큰 그림 그려나가겠다”
  • 정종민 기자
  • 승인 2022.04.20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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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강기윤 국회의원이 4일 오전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에서 창원시장 출마를 선언하면서 승리를 다짐하고 있는 모습.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새로운 창원시 백년대계를 위해 정말 미치도록 일하고 싶었지만, 당에서 저 강기윤이 아니면 성산구를 못 지킨다는 간곡한 뜻에 따라 윤석열 새 정부의 성공을 위해 백의종군하는 마음으로 공관위의 결정을 존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강기윤 국회의원(경남 창원시 성산구, 보건복지위 간사)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을 수용해 이번 제8회 지방선거 창원시장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13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당내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던 것으로 알려졌던 강기윤 의원 대신 4명의 창원시장 경선 후보 경선을 발표한 바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그 배경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 같은 배경에는 강 의원의 시장 출마 시 다소 험지로 알려진 창원 성산구에서 보궐선거가 동시에 이뤄져 자칫 국회의석을 잃을 수 있는 점을 우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당 차원에서 강 의원에게 더 큰 역할을 맡기기 위한 고육지책이었다는 것이 후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강 의원은 “새로운 창원시 백년대계를 위해 정말 미치도록 일하고 싶었다"면서도 "그렇지만 당에서 저 강기윤이 아니면 성산구를 못 지킨다는 간곡한 뜻에 따라 윤석열 새 정부의 성공을 위해 백의종군하는 마음으로 공관위의 결정을 존중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이어 “앞으로도 창원시를 위한 저 강기윤의 진심은 변함이 없다"면서 "창원토박이 국회의원으로서 윤석열 당선인과 함께 창원시 발전을 위한 더 큰 그림을 그려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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