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 기자]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강원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폐광지역 발전전략과 지역경제활성화 포럼’이 20일 오후 2시 태백시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국내외 폐광대응 사례를 통해 지속가능한 대체산업 발굴과 폐광지역 특별지자체 설치 필요성 및 운영방안 등을 통한 폐광지역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주제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유태현 남서울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포럼을 진행하고 강원연구원 전지성 탄광지역발전 지원센터장과 김정섭 팀장이‘탄광지역 경제활성화 필요성’에 대해 발표를 했다.

이어 장준영 한국광해광업공단 지역진흥팀장이 ‘국내외 탄광지역의 폐광대응사례와 시사점’을 박재희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행정체제연구센터장과 이서희 부연구위원이 ‘폐광지역 특별지자체 설치 및 운영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 이후 이어진 토론에는 허승원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지원과장, 최종훈 강원도청 자원개발과장, 유병욱 태백시청 신성장전략과장, 지근배 정선군청 전략산업과장, 한선우 강원랜드 법무팀장, 권혁순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부회장이 참여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급격한 인구감소와 지역경기 침체로 산업위기에 직면해 있는 폐광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안을 모색할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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