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절단은 창원시와 창원시의회가 기업의 새로운 시장개척 지원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창원시의회 윤병도 운영위원장을 단장으로 지역중견 9개 업체가 참여한 사절단은 오는 8월 22일까지 5박 6일간 인도(첸나이), 싱가포르(싱가포르)에서 현지 바이어들을 상대로 새로운 시장개척활동에 나섰다.
참가기업들은 국내 공업도시의 요람답게 사전 현지 시장성조사를 통해 선정된 나우텍(주) (대표이사 김영팔), 삼원테크(주) (〃 이택우), 영신하이테크 (〃강호근), (주)마산특수강(〃 권규태), (주)세창스틸(〃 박성주), 기성하이스트(〃김부용), 하나로테크(주) (〃 이시화), (주)드림에이스테크(〃 김을상), (주)대호테크(〃정영화) 등 다양한 품목을 생산하는 9개 업체이다.
주요품목으로는 프레스금형, 유압용 관 이음쇠, 호스 어셈블리, 자동 삽입 기계부품, 하네스기계부품, 특수강봉강, 용융 알루미늄도금강판, 에어컨디셔너용 열교환기, FIN 금형, 열교환기 제품, 건설중장비부품, 터보차져, 의료용 확대경, 치과용LED라이트, 휴대폰 조립 및 검사장비, 산업용 로봇제작․설치 등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인도시장의 진출은 지난 7일 체결된 한국-인도 CEPA(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에 따라 상당한 의미와 성과가 기대된다”면서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 및 KOTRA 현지무역관과 긴밀한 협조 체제를 통해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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