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경북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은 지난 11일 공공분야 갑질 근절 종합 대책에 따라 ‘상호 존중의 날’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매월 11일 실시하는데, 취지는 (1=1)이라는 뜻으로 직원 한명 한명 서로 동등하니,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자는 의미다.

특히, 행사에서 주목할 만한 순서는‘당신은 칭찬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과 ‘소통.공감 앙케이트’의 두 가지이다.

우선, ‘당신은 칭찬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은 칭찬해야 할 직원을 1:1 랜덤추첨으로 정하고, 행사 당일 해당 직원을 2가지 이상 구체적으로 칭찬하는 것이다.

한편, ‘소통.공감 앙케이트’는 서로의 생각 차이를 이해할 만한 주제를 매월 다르게 선정하여, 무기명 앙케이트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행사 당일 발표함으로써, 다른 직원의 생각에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이경 교육장은 “이번 행사가 상호간 마음의 벽을 허무는 시간이되었으리라 기대한다"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매월 행사를 실시하여 더욱 끈끈한 영양교육가족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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