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조선업희망센터가 16개 직업훈련기관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직업훈련 시행에 따른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 조선업희망센터가 16개 직업훈련기관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직업훈련 시행에 따른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위탁 계약은 지난 3월, 2022년 직업훈련 기관(과정) 공모 및 심사를 거쳐 조선업 용접과정과 도배, 요리, 제빵, 미용, 경비 과정 등 16개 기관 25개 과정 선정에 따른 것으로, 위탁 계약에 따라 각 훈련기관에서 훈련생을 모집하여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조선업희망센터 직업훈련사업은 지역의 고용위기 대응을 위해 2017년부터 시작됐고, 2021년까지 실업자 6,800여명이 참여하여 4,800여명이 취업하는  성과가 있었다.

올해는 조선업 수주량 증가에 따라 조선업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훈련기관을 별도로 선정해 지역의 고용 수요에 적극 대처하고자 했다.  

직업훈련기관 대표들은 “취업을 절실히 원하는 훈련생을 적극적으로 모집하여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열정을 갖고 훈련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훈련에 참여하고자 하는 경우 조선업희망센터 별관(055-632-1830, 취업지원컨설팅)을 방문해 상담 후 각 훈련기관에 신청하면 선발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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