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별 상상대전 포스터 설명

[시사코리아저널=이선우 기자] 대전광역시 사회혁신센터(이하 대전사회혁신센터)는 대전 시민이 대전을 자유롭게 상상하고 실험하는 ‘별의별 상상대전(2차)’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별의별 상상대전은 대전사회혁신센터에서 시민의 지역사회 문제해결 아이디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올해는 총 세 번의 공모를 진행하며, 이번이 두 번째 공모다.

지난 2월 9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 첫 번째 공모에는 총 20개 팀이 선정되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모에 선정된 7개 팀이 청소년으로만 구성된 팀으로 어떤 별의별 실험을 펼쳐나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별의별 상상대전 1차 팀은 다가오는 5월까지 활동한다. 지난 4월 1일 진행한 1차 정기간담회에 따르면 메타버스를 활용해 대전 관광지 소개하기, 투명 플라스틱 페트병 분리 실태를 조사하고 분리수거 방법 알리기,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합창 소모임 프로젝트 등 행복한 대전을 위한 다양한 실험을 펼치고 있다.

4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하는 두 번째 공모의 주제 역시 ‘행복한 대전을 만드는 별의별 상상 아이디어’로 행복한 대전을 위한 시민들의 다양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기다린다. 

공모대상은 대전에 거주 중이거나 생활권에 해당하는 시민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이며, 공모신청 기간은 4월 4일부터 4월 16일 토요일까지 진행한다. 구글폼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팀에는 총 3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공모에 선정된 2차 팀은 4월부터 7월까지 상상한 아이디어를 실험해보는 팀별 활동을 진행하며, 이 밖에도 시민이 지역 문제를 이야기하는‘별의별 이야기 마당’과 사회혁신 현장을 경험하고 의제를 실험하는‘별의별 컨설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별의별 상상대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사회혁신센터 홈페이지(대전사회혁신센터.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COMMONZ FIELD 대전) 사업은 2019년 5월 대전시가 행안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혁신공간 조성 및 시민 주도의 사회혁신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이선우 기자  lsw1024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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