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 기자] 영원경찰서(서장 홍원표)는 5일 관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화장실 환경을 구축했다.

이날 안전점검은 영월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생활안전계, 영월군청 여성가족과, 여성안전 모니터단, 세경대학교 경찰경호학과가 참여했다.

이들은 영월서부시장, 공원 화장실을 대상으로 전파·렌즈 탐지형 장비를 이용해 불법 카메라를 집중 점검했다.

이번 합동 안전점검은 5일을 시작으로 영월 군 관내 범죄예방 진단 및 150개소 모든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점검을 하며 안전한 화장실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홍원표 서장은 “여성들이 안심하고 이용 가능하도록 취약한 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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