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구청장 정용래, 가운데)는 29일 구청 회의실에서 차정운 유성구새마을회 회장(오른쪽 세 번째), 현종석 ㈜대전노은진영수산 대표(왼쪽 세 번째)와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사코리아저널=이선우 기자] 유성구는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대전광역시유성구새마을회, ㈜대전노은진영수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용래 유성구청장과 차정운 유성구새마을회 회장, 현종석 ㈜대전노은진영수산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구는 지난해 하반기 아이스팩 5,000여 개를 수거․세척하여 노은수산시장 상인들에게 제공하여 상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유성구는 아이스팩 재사용 전과정(배출, 수거, 세척, 공급)에 대한 총괄 관리 및 필요한 재정을 지원하고, 유성구새마을회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출된 아이스팩을 수거․세척․소독한다. 

㈜대전노은진영수산은 상인들에게 재사용아이스팩 사용 홍보 및 사용현황 모니터링을 담당하여 사업을 적극 지원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고흡수성수지(SAP) 아이스팩을 재사용하여 주민과 소상공인들은 처리․구매 비용 등 경제적으로 도움이 된다.”며, “민‧관 협력으로 자원순환도시를 조성하는 뜻깊은 사업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선우 기자  lsw102424@naver.com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