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루

[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경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박현숙)은 25일 제7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 작은 음악회 ‘지금 우리는. 그대 덕분입니다’를 개최했다.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는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개최된 이번 작은 음악회는 천안함 46용사 故 조정규, 박성균 중사의 모교인 창원공업고등학교에서 10시, 故 한주호 준위 동상이 있는 진해루에서 11시에 개최됐다.

창원공고

작은 음악회에 앞서 故 조정규, 박성균 중사 흉상과 故 한주호 준위 동상에 참배를 했다.

이어 아르텔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추모 헌정공연이 펼쳐져 청소년, 일반시민들과 함께 서해수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현숙 지청장은 “천안함 용사의 모교에서 후배들과 그리고 진해루를 찾은 시민들과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는 작은 음악회를 함께 할 수 있어 그 의미가 더욱 깊다”며 “서해의 별이 된 55용사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지금의 우리가 있음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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