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지난 19일 개장한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거제’를 위한 아동 대상 무료 탑승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통 약자 초청 시승 행사에 이어 지역 상생의 일환으로 거제 지역에 주소지를 둔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4월 22일까지 1개월간 탑승을 지원한다.

거제 가족 단위 방문객의 부담을 덜어줄 이번 소인 무료 탑승은 일반 캐빈과 바닥이 보이는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에도 모두 적용된다.

해당 기간 동안 거제시민을 증명하는 서류 제시 시 성인은 4,000원이 할인되고, 동반 소인은 무료로 탑승 가능하다. 

단, 안전 사고가 우려되는 학교 프로그램이나 체험학습 등 단체 탑승은 제외 된다.   

거제 케이블카(주) 정재헌 대표이사는 “이번 무료 탑승 지원 행사는 3년 동안 이어진 코로나로 위축된 지역 사회의 회복에 기여하고자 준비 했다”면서 “육아로 지치고 힘들었을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정 대표는 이어 "아이들이 아름다운 거제의 자연속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또한 거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는데 거제 케이블카도 지속적으로 고민하며 아이 친화적인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기획하겠다”고 덧붙였다.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가 진행하는 ‘KIDS FREE WITH 케이블카’ 행사에 대한 상세 내용은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 홈페이지(www.gjcableca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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