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 학동 고개와 노자산 1.56km를 연결하는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가 19일 오전 개장식을 시작으로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756억 들여 거제 학동 고개~노자산 1.56km 연결
한려해상국립공원 · 대마도 ·  노자산 정기 한눈에
10인승 캐빈 45대 운용···1시간 최대 2,000명 수용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케이블카를 타고 남해안의 환상적인 한려해상국립공원과 멀리는 대마도, 내륙으로는 노자산의 정기를 동시에 느끼는 등 말 그대로 360까지 조망하는 파노라마 같은 풍광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케이블카 바닥은 투명 유리로 돼 있어 아찔함을 더한다.

경남 거제시 학동 고개와 노자산 1.56km를 연결하는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가 19일 오전 개장식을 시작으로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경남 거제시 학동 고개와 노자산 1.56km를 연결하는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가 19일 오전 개장식을 시작으로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개장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과 옥영문 거제시의회 의장, 신금자 거제시의회 부의장 등 시의원 12명, 옥은숙 · 송오성 · 김성갑 경남도의원,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권순옥 사장, 거제상공회의소 김환중 회장 및 여러 기관단체장과 시공사, 협력업체 관계자가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다.

개장식은 축사, 사업경과공유, 케이프 컷팅, 케이블카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됬다.

경남 거제시 학동 고개와 노자산 1.56km를 연결하는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가 19일 오전 개장식을 시작으로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은 변광용 거제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는 모습.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는 756억의 사업비로 2018년 부터 공사에 착수해 4년만에 완공, 이날부터 관광객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거제시 동부면 구천리 학동고개~노자산 전망대를 잇는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는 연장 1.547km, 10인승 캐빈 45대를 운용해 1시간에 최대 2,0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경남 거제시 학동 고개와 노자산 1.56km를 연결하는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가 19일 오전 개장식을 시작으로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상부 승강장에 위치한 노자산 관광데크로드와 연계해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관광객과 등산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 케이블카는 해금강, 바람의언덕 등 거제지역 관광명소와 함께 거제의 새로운 관광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 거제시 학동 고개와 노자산 1.56km를 연결하는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가 19일 오전 개장식을 시작으로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또한 거제파노라마 케이블카 개통으로 장기간 조선업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고용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용요금은 왕복 기준 일반 캐빈 1만5천원, 바닥이 보이는 크리스탈 캐빈은 2만원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거제 파노라마 홈페이지(www.gjcablecar.com) 및 055-637-3311로 문의 하면 된다.

경남 거제시 학동 고개와 노자산 1.56km를 연결하는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가 19일 오전 개장식을 시작으로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경남 거제시 학동 고개와 노자산 1.56km를 연결하는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가 19일 오전 개장식을 시작으로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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