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난해 열린 제6회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세계총회에서 2022년 세계총회 장소 대전 확정에 허태정 시장을 비롯한 대전시 대표단이 환호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 |
[시사코리아저널=이채유 기자] 오는 10월 대전에서 개최되는 세계지방정부연합총회(이하 UCLG총회) 청사진이 공개됐다.
제7회 UCLG 총회는 오는 10월 10일14일 4박 5일 일정으로 대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성공적인 UCLG총회를 위한 총괄대행사 선정·홍보방식결정을 완료한 대전시가 이달부터 본격적인 행사 개최 준비에 돌입한다.
대전시에 따르면 2022 대전 UCLG총회 총괄대행사(PCO) 우선협상대상자와 이달 내 계약을 완료하고 구체적인 행사 프로그램 구성과 국내외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UCLG총회는 전 세계 지방자치단체들이 모여 중앙정부의 힘으로 해결이 어려운 여러 사안에 대해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상호협력과 공동 번영 방안을 마련하는 회의다.
이러한 UCLG 총회의 2022년 개최지로 선정된 대전에, 1000여개 지방정부, 112개 지방정부 연합 등 세계 각국 5000여 명이 대전을 방문할 예정이다.
현재 시는 전 세계인의 축제라고 불리는 UCLG총회의 순조로운 진행을 위한 PCO(국제회의 전문용역업체) 선정 마무리 단계에 있다.
PCO 유력후보로 ‘㈜이즈피엠피’를 선정해 이달 18일까지 세부 협상 과정을 마치고 오는 25일 협상 성립자와 계약을 체결한 후 곧바로 행사 용역 수행을 시작한다.
시는 브리핑에서 지난주 조달청으로부터 최종 협상 대상 업체를 통보받았으며 그동안 키워온 협상역량을 발휘해 계약 체결 과정 중 시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의 주축이 될 공식 프로그램으로는 ‘대전트랙’이 예정돼 있다.
대전트랙은 DISTEP·대전세종연구원·UN거버넌스센터·수자원공사 등 11개 기관이 글로벌과학포럼·스마트시티·탄소중립 등 13개 세션에 참가함으로써 대전형 ‘담론의 장’이 될 전망이다.
또 시는 북한을 초청하는 남북평화 이벤트도 계획 중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북측으로부터 코로나가 진정된 이후 참여를 고려해보겠다는 입장을 전달받은 상태로, 오는 10월이면 코로나 확산세 감소가 예상되는 만큼, 긍정적인 답변이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시는 ‘WE CARE 세계시민 축제’라는 이름으로 15개 지점에서 32개 연계·부대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공연·전시회·드론쇼·세계음식축제 등 총회 연계 행사가 예술의전당·엑스포시민광장·월드컵 경기장 등 지역 랜드마크에서 열릴 것으로 보인다.
유득원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1993년 엑스포 이후, 오랜만에 대전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인 만큼, 시 차원에서 총력을 다해 준비 중이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 언론·옥외광고 등을 활용한 국내 홍보를 비롯해 121개 주한공관 방문, 34개 대전 자매·우호도시 등에 뉴스레터를 발송하는 등의 국외 홍보활동에도 전념할 계획이다.
이채유 기자 leems1996@naver.com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