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희영 기자] 박윤규 치과원장은 15일 창원교도소 수용자를 위해 수용자 생활지원금으로 1천만 원을 기부했다.

박윤규 원장은 2004년 수용자 치아 진료 봉사를 시작으로 현재 창원교도소 교정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2017년부터는 매주 2회 방문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수용자 진료 수익금을 수용자에게 환원하겠다는 마음으로 전액 기부할 뿐만 아니라 수용자 특식 및 서적 제공, 의료장비 지원, 교화행사 참여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발히 봉사활동에 참여 중이다.

오세홍 창원교도소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려운 여건임에도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박윤규 위원께 감사드리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수용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희영 기자  yebbi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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