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 아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는 지난 10일 아주동 주민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제4기 협의체 위원 위촉장 수여식 및 2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주민자치회, 부녀회, 통장협의회, 자원봉사단체 구성원과 사회복지시설․기관의 실무자 등 지역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19인이 위원으로 위촉되며 제4기 지사협의 힘찬 첫발을 내딛었다.

공공위원장은 이갑선 아주동장, 민간위원장에는 경찰서 명예소장이자 제3기 민간위원장으로 활동했던 이덕남 위원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이덕남 민간위원장은 “4기 위원장으로 선임됨에 따라 위원님들과 공공기관의 협업․소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으니 위원님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당부드리며 아주동 지사협이 한 걸음 더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갑선 공공위원장은 “아주동의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제4기 협의체 위원 위촉에 흔쾌히 수락해주신 위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위원님들의 경력과 열정을 바탕으로 아주동 협의체가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이날 위촉식에 김용운 거제시의회 의원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는데 김용운 의원은 위원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며 4기 협의체의 출발을 축하했다.

한편 아주동 지사협은 아주동의 복지문제에 대응하며 인적 안전망의 구심체 역할을 하기 위해 구성된 민․관 협력단체다. 

2021년까지 ▲아주동 복지대학 ▲행복밥상 아주 좋아요 ▲건강꾸러미 지원 사업 ▲찾아가는 복지원정대 ▲아이행복 꿈 지킴이 ▲행복나눔 현판 기증 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왔다.

아주동 관계자는 “2022년도에는 보다 더 촘촘한 인전자원망체계 구성으로 주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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