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 전경.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 보건소(소장 반명국)는 취약계층 영유아 및 임산부를 대상으로 영양교육 및 보충 식품을 제공하는 '영양플러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신·출산·수유로 인해 영양 측면의 위험성이 높은 임산부의 건강과 태아 및 영유아의 건강을 위해 맞춤 영양교육 및 보충식품지원으로 건강을 증진시키는 사업이다.

대상자 선정 기준은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 상태 불량 중 한 가지 이상 영양 위험요인을 가진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임산부 및 66개월 이하의 영유아 등으로 대상자 선정해 보충 식품을 월 2회로 분할해 최대 1년간 받을 수 있으며, 분유에서부터 쌀, 멸균 우유, 감자, 당근 등 다양한 식품을 받아볼 수 있다.

대상자 등록을 원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거제시 보건소 영양플러스(☎055-639-6186)로 전화 예약 후 신분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송정희 건강증진과장은 “저출산 시대를 맞아 영양 취약계층인 영유아와 임산부의 미래 건강을 위한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해당 사업을 통해 관내 영유아 및 임산부의 영양개선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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