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 기자] 태백소방서(서장 남종훈)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소방서는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예방활동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한 출동태세를 구축하기 위해 인력 365명(소방 164, 의용소방대 200, 의무 1)과 장비 30대를 투입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대응체계 강화 ▲당직책임관 상향 ▲대규모 다중운집 예상장소 안전관리 강화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대상 소방순찰 등이다.

남종훈 서장은 “설 연휴기간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돼 가족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며 “부산소방은 연휴 동안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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