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경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박현숙)은 25일 설명절을 맞아 국토수호를 위해 희생한 서해수호 전사자 유족을 위문했다고 밝혔다.

서해수호 전사자 故 서대호 중사와 천안함 수색 현장에서 순직한 故 한주호 준위 유족을 찾아 뵙고 국가보훈처장 명의 위문품을 전수하며 그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박현숙 지청장은 “국토수호를 위해 희생‧공헌한 서해수호 영웅들의 숭고한 나라사랑정신에 감사드리며, 그 고귀한 정신을 후대에 잘 계승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가보훈처는 서해수호를 위해 희생‧공헌한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및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유족과 참전장병을 대상으로 매년 위문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상이 여부와 관계없이 참전장병 전원으로 위문대상을 확대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