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경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박현숙)은 19일 라토영농조합법인(창녕군 부곡면)에서 국가유공자 신용태씨(77세, 창녕군)와 함께 설맞이 보훈가족을 위한 위문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신용태씨는 보훈가족을 위해 친환경쌀 50포(150만원 상당)를 경남동부보훈지청에 전달했으며, 해당 위문품은 경남동부 관내 고령의 재가복지대상자에게 전달해 드릴 예정이다.

2013년부터 10년째 명절마다 보훈가족을 위해 쌀을 후원하고 있는 신용태씨는 월남전에 참전한 국가유공자로서 본인의 신체적 역경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한 나눔의 삶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박현숙 경남동부보훈지청장은 “젊은 시절 국가를 위해 헌신하시고, 평생을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시는 국가유공자 신용태님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우리 사회에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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