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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창원 찾아 "정권 교체 위해 경남이 나서달라" 호소경남 선대위 출범식서 경남발전 위한 항공우주청 설립 등 10개 공약 내놓아
  • 정종민 기자
  • 승인 2022.01.15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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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14일 오후 열린 국민의힘 경남 선대위 출범식에서 윤석열 후모와 참석자들이 대선승리를 위한 빨간 풍선을 날리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14일 1박 2일 부산·울산·경남(부울경) 일정의 첫 방문지로 경남 창원을 방문했다.

윤 후보는 이날 낮 창원 국립3·15민주묘지를 참배했다.
3·15 의거는 1960년 이승만 정권의 부정선거에 반발해 마산에서 일어난 대규모 시위다.

국민의힘 선대본부 측은 반독재 민주화 투쟁 정신을 계승하고 정권 교체 의지를 다짐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윤 후보는 이어 1967년부터 예식장을 운영하며 1만4,200여 쌍에게 무료 결혼식 봉사를 한 백낙삼·최필순 부부를 만나 감사를 표했다.

마산 봉암공단의 기업인들을 만나 어려움도 청취했다.
윤 후보는 "창원 마산 중심에 위치한 봉암공단은 1985년에 정부에 지원 없이 기업들에 의해서 자생적으로 조성된 공단이다"면서 "우리 마산과 창원, 마창지역이 오늘날 큰 성장을 이루는데 중심축의 역할을 해왔고, 지금도 500여개 업체가 지역민들의 일자리를 책임지고 있다"고 말했다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14일 오후 열린 국민의힘 경남 선대위 출범식에서 윤석열 후모가 발언하고 있다.

이어 "그러나 자생적으로 형성되다 보니까 기반 시설이 열악하고 노후화된 경쟁력을 이뤄가는 공단을 좀 더 활성화시켜서 지역경제 발전에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정부가 좀 지원을 해야 될 것 같다"고 관심을 표현했다.

오후 3시에는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경남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했다.

출범식은 김태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포문을 열었다.

김 위원장은 검찰이 여러 국민의힘 의원의 통신자료를 조회한 점을 거론하며 "괴물 같은 국가 권력이 슬금슬금 국민의 자유를 침범하는데 여러분 용서하실 수 있나. 민주주의 둑이 무너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를 갈아치울 후보는 윤석열 후보밖에 없다"면서 "경남에서 출발해 정권교체의 과업을 이뤄내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14일 오후 열린 국민의힘 경남 선대위 출범식에서 김태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윤석열 후보는 "공정과 민생을 강조했지만, 실상은 불공정, 불평등, 불의한 모습으로 자기 편만 챙기는 참으로 못된 짓만 일삼았다"며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을 향해 강한 어조로 성토했다.

그는 "경남은 오늘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만든 성지와 같은 곳", "무엇보다 저희 국민의힘을 키워주신 어머니와 같은 곳"이라며 정권 교체를 위한 경남의 지지를 호소했다.

윤 후보는 경남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한 10개 지역 공약을 내놓았다.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피해를 본 경남의 원전산업을 되살리기 위해 신한울 원전 3·4호기 건설을 재개하고, 경남에 항공우주청을 설립해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14일 오후 열린 국민의힘 경남 선대위 출범식에서 윤석열 후모와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자동차와 조선, 방산 등 경남의 주력 제조업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미래형으로 전환하고, 농식품 수출가공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진해신항·남부내륙철도·남해-여수 해저터널 조기 착공 등 인프라 투자를 약속하고, 국립트라우마 치유복합단지와 서부경남 의료복지타운 조성, 남해안 관광자원 개발을 제시했다.

15일에는 부산에서 순직선원위령탑 참배 및 해상선원노조 간담회, 신해양강국 비전선포식, 선대위 필승결의대회 등의 일정을 소화한 뒤 울산으로 이동해 울산 선대위와 승리 의지를 다진다.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14일 오후 열린 국민의힘 경남 선대위 출범식에서 윤석열 후모와 참석자들이 손피켓을 들고 정권교체를 외치고 있다.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14일 오후 열린 국민의힘 경남 선대위 출범식을 마친 윤석열 후모가 기자들 앞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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