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는 농번기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영농 집중을 위해 8개마을을 선정해서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농업인 20명 이상의 농촌 마을로, 충분한 인원이 식사 가능한 취사시설, 급식장소 그리고 조리원이 확보돼야 한다.

사업이 선정되면 봄 ‧ 가을 농번기 기간 중 25일간의 공동급식을 위한 조리원 인건비, 부식비를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소재지 면사무소에 오는 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 사업은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에 여성농업인들이 일 ‧ 가정 양립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가 확산 지속 되면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도시락 ‧ 배달음식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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