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권석순)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93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운영실태를 평가해 제도운영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공공기관의 공개 의무를 제고함과 동시에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주기 위한 평가로서,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98.1점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기초 지방공사공단 평균 84.19점보다 무려 13.91점 높은 점수이다.

이번 평가는 총 4개 분야 10개 지표에 대해 이루어졌으며 공단은 정성과 정량지표 구분 없이 모든 지표에 관하여 우수한 수준을 보였다.

특히, 우수한 실적으로는 사전정보공표 등록건수, 정보목록 공개율, 비공개 세부기준 적합성, 청구처리 적정성, 고객수요분석 실적, 고객만족도 지표에서 만점을 득하면서 지방공기업 중 경북 도내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권석순 이사장은 “이번 평가는 신뢰받는 윤리경영과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려는 직원들의 적극행정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 ESG경영 도입을 통해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영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우리나라 지방공기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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